•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EU, 메타 마켓플레이스 반독점 혐의로 거액 과징금 예고

    Lekha Gupta 2024-09-18 22:23:08
    EU, 메타 마켓플레이스 반독점 혐의로 거액 과징금 예고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나스닥: META)가 광고 시장을 독점하려 한다는 혐의로 EU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뤼셀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반경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U 반독점 총책임자인 마그레테 베스타게르가 이번 조사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FT에 추가 논평을 하지 않았지만, 유럽 집행위원회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메타는 자사의 제품 혁신이 소비자 친화적이며 경쟁력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EU 규제 당국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무료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소셜 네트워크와 연계해 경쟁업체들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결정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수 있다.

    지난 7월 로이터는 메타가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와 연계한 것에 대해 첫 EU 반독점 과징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같은 달 유럽 집행위원회는 메타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유료 또는 동의' 광고 모델로 인해 새로운 기술 규제를 준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메타는 EU의 조사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업체 광고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EU 집행위원회는 이를 거부했다. 반면 영국 경쟁당국은 유사한 제안을 수용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디렉션 데일리 메타 불 2X 쉐어즈(Direxion Daily META Bull 2X Shares, 나스닥: METU)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셀렉트 섹터 SPDR 펀드(The Communication Services Select Sector SPDR Fund, 뉴욕증권거래소: XLC)를 통해 메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0.42% 상승한 538.55달러를 기록했다.

    Shutterstock 이미지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