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업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기사에서는 메르크(NYSE:MRK)를 제약 산업의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 분석한다. 주요 재무 지표, 시장 지위, 성장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메르크의 업계 내 실적을 조명하고자 한다.
메르크 개요
메르크는 심혈관대사 질환, 암, 감염 등 여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을 생산한다. 암 치료 분야에서 면역항암 플랫폼이 전체 매출의 주요 기여 요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메르크는 소아 질환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치료제 등 상당한 규모의 백신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물 건강 관련 의약품을 판매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회사 |
P/E |
P/B |
P/S |
ROE |
EBITDA (단위: 10억 달러) |
매출총이익 (단위: 10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메르크 |
21.84 |
6.86 |
4.81 |
13.0% |
$7.45 |
$12.37 |
7.16% |
일라이 릴리 |
113.74 |
61.32 |
21.44 |
22.5% |
$4.12 |
$9.13 |
35.98% |
노보 노디스크 |
45.94 |
36.50 |
16.01 |
18.97% |
$35.74 |
$57.79 |
25.34% |
존슨앤드존슨 |
25.26 |
5.62 |
4.74 |
6.62% |
$7.8 |
$15.58 |
4.31% |
아스트라제네카 |
38.37 |
6.20 |
5.03 |
5.01% |
$4.12 |
$10.76 |
13.33% |
노바티스 |
23.92 |
5.67 |
4.94 |
7.97% |
$5.25 |
$9.7 |
9.6% |
사노피 |
30.80 |
1.78 |
2.74 |
1.53% |
$2.03 |
$7.97 |
6.53% |
GSK |
14.71 |
4.71 |
1.91 |
8.32% |
$2.31 |
$5.76 |
9.84% |
조에티스 |
38.09 |
17.72 |
10 |
12.45% |
$0.97 |
$1.69 |
8.3% |
다케다제약 |
44.38 |
0.85 |
1.50 |
1.26% |
$388.51 |
$821.04 |
14.11% |
닥터레디스래버러토리스 |
20.07 |
3.78 |
3.87 |
4.84% |
$21.72 |
$46.34 |
13.87% |
재즈제약 |
18.57 |
1.80 |
1.96 |
4.52% |
$0.36 |
$0.91 |
6.95% |
오가논 |
5.38 |
37.33 |
0.85 |
203.12% |
$0.43 |
$0.94 |
-0.06% |
코셉트세라퓨틱스 |
34.04 |
6.74 |
7.48 |
6.14% |
$0.04 |
$0.16 |
39.15% |
프레스티지컨슈머헬스케어 |
18.01 |
2.17 |
3.32 |
2.94% |
$0.08 |
$0.15 |
-4.36% |
평균 |
33.66 |
13.73 |
6.13 |
21.87% |
$33.82 |
$70.57 |
13.06% |
메르크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추세가 나타난다:
- 주가수익비율(P/E)이 21.84로 업계 평균보다 0.65배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이 6.86으로 업계 평균의 0.5배에 불과해 장부가 대비 저평가 가능성이 있다.
- 주가매출비율(P/S)이 4.81로 업계 평균의 0.78배에 그쳐 매출 실적 대비 저평가 가능성이 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3.0%로 업계 평균보다 8.87% 낮아 자기자본을 이용한 수익 창출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 EBITDA가 74.5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22배에 불과해 수익성이나 재무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 매출총이익이 123.7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18배에 그쳐 생산 비용을 감안한 수익이 낮을 수 있다.
- 매출 성장률이 7.16%로 업계 평균 13.06%를 크게 밑돌아 매출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이 자산과 영업을 위해 사용하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을 나타낸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현명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메르크의 부채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점이 드러난다:
- 메르크의 부채비율이 0.87로 상위 4개 경쟁사에 비해 낮아 상대적으로 재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 이는 메르크가 부채 조달에 덜 의존하고 부채와 자기자본 간 균형이 더 유리함을 시사한다.
주요 요점
제약 산업에서 메르크의 P/E, P/B, P/S 비율이 모두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ROE,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 성장률이 낮아 업계 경쟁사 대비 재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르크가 업계 내에서 수익과 성장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