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주가 목요일 상승세... 美 공장 신임 대표 선임 및 금리인하 영향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대만 세미콘덕터)가 수요일 미국 애리조나 공장의 로즈 카스타나레스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승진 발령했다.타이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1998년 TSMC에 입사한 카스타나레스 신임 대표는 오는 10월 1일 취임해 12월 31일 은퇴 예정인 브라이언 해리슨 현 대표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TSMC 주가는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해 4.75~5%로 설정하면서 미국 기업들의 재량적 지출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TSMC는 최근 미국 투자 규모를 60% 이상 늘려 650억 달러로 확대했다. 미국 정부가 66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과 5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요 AI 칩 공급업체로, 현재 애리조나에 4nm, 3nm, 2nm 공정을 활용한 두 개의 첨단 팹을 건설 중이다. 2nm 공정을 활용한 세 번째 팹 건설도 검토 중이다. 올해 초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