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졸브AI(Rezolve AI Limited, 나스닥: RZLV)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나스닥: MSFT)와 블랙록(BlackRock, Inc., 뉴욕증권거래소: BLK)의 3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대해 회사가 환영의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회사 블랙록 및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분야를 겨냥한 3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AI 분야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확대를 보여주는 이번 투자에는 블랙록,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MGX 등이 참여했다.
레졸브AI는 이번 AI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사의 독자적 솔루션인 브레인 스위트(Brain Suite)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인파워 LLM이 구동하는 이 솔루션은 커머스와 고객 참여에서 초개인화를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랙록의 이번 투자는 대규모 AI의 변혁적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레졸브AI가 커머스 분야에서 이러한 진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레졸브AI의 대니얼 M. 와그너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랙록의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모든 산업에 걸쳐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졸브AI와 같은 기업들에게 이번 투자는 AI 혁신 기업들이 더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점점 더 정교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와그너 CEO는 이어 "브레인 커머스(Brain Commerce)와 브레인 체크아웃(Brain Checkout)을 포함한 AI 제품군을 통해 커머스 혁신에 전념하는 기업으로서, 우리는 이를 진화하는 인프라를 활용하고 AI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레졸브AI는 OpenAI의 새로운 릴리스인 '스트로베리(Strawberry)'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와그너 CEO는 AI의 미래가 특정 산업에 맞춤화된 수직 시장 솔루션에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RZLV 주가는 41.7% 상승한 6.7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