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커뮤니케이션, 메이플리프스포츠&엔터테인먼트 지분 75% 인수... 34억6천만 달러 투자

로저스커뮤니케이션이 메이플리프스포츠&엔터테인먼트(MLSE)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며 캐나다 스포츠 시장 장악에 나섰다.로저스커뮤니케이션은 벨(Bell)이 보유한 MLSE 지분 37.5%를 34억6천만 달러(46억7천만 캐나다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로저스는 MLSE의 지분 75%를 확보하게 된다.벨은 장기 방송권과 스폰서십 권리를 유지하며,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랩터스 경기의 50% 중계권을 보유하게 된다.이번 인수로 로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스 센터, 스포츠넷 소유권과 함께 밴쿠버 캐넉스, 에드먼턴 오일러스, 캘거리 플레임스, NHL과의 파트너십 등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로저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캐나다에 우승을 안겨주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리그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로저스커뮤니케이션의 토니 스태피어리 사장 겸 CEO는 "캐나다 최고의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생중계 스포츠와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