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투자자와 업계 분석가들의 종합적인 기업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이 기사에서는 오라클(NYSE:ORCL)과 소프트웨어 업계 주요 경쟁사들을 심층 비교 분석한다. 주요 재무 지표, 시장 포지셔닝,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업계 내 오라클의 실적을 조명하고자 한다.
오라클 개요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들에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1977년 설립된 오라클은 최초의 상용 SQL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오라클은 175개국에 43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3만6000명의 직원이 이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명 |
P/E |
P/B |
P/S |
ROE |
EBITDA (십억 달러) |
매출총이익 (십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오라클 |
43.19 |
42.94 |
8.81 |
30.01% |
$5.44 |
$9.4 |
6.86% |
마이크로소프트 |
37.17 |
12.14 |
13.36 |
8.45% |
$34.33 |
$45.04 |
15.2% |
서비스나우 |
166.53 |
21.84 |
19.13 |
3.12% |
$0.48 |
$2.08 |
22.19% |
팔로알토 네트웍스 |
45.82 |
21.01 |
14.71 |
7.42% |
$0.39 |
$1.62 |
12.09%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 |
401.83 |
23.82 |
19.58 |
1.75% |
$0.12 |
$0.73 |
31.74% |
포티넷 |
44.77 |
200.81 |
10.60 |
504.05% |
$0.5 |
$1.16 |
10.95% |
젠 디지털 |
27.98 |
8.39 |
4.47 |
8.69% |
$0.54 |
$0.78 |
2.33% |
먼데이닷컴 |
334.34 |
15.02 |
16.35 |
1.62% |
$0.0 |
$0.21 |
34.4% |
돌비 래버러토리스 |
33.31 |
2.85 |
5.63 |
1.58% |
$0.06 |
$0.25 |
-3.2% |
커먼볼트 시스템스 |
39.49 |
23.77 |
7.98 |
6.62% |
$0.02 |
$0.18 |
13.38% |
퀄리스 |
27.22 |
10.61 |
7.98 |
10.52% |
$0.05 |
$0.12 |
8.38% |
테라데이타 |
45.45 |
37.27 |
1.62 |
57.36% |
$0.09 |
$0.27 |
-5.63% |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 |
35.37 |
6.14 |
3.62 |
3.75% |
$0.05 |
$0.14 |
-1.78% |
N-able |
72.28 |
3.33 |
5.43 |
1.32% |
$0.03 |
$0.1 |
12.6% |
솔라윈즈 |
106.92 |
1.67 |
2.80 |
0.86% |
$0.07 |
$0.17 |
4.44% |
평균 |
101.32 |
27.76 |
9.52 |
44.08% |
$2.62 |
$3.77 |
11.22% |
오라클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 주가수익비율(P/E)이 43.19로 업계 평균보다 0.43배 낮아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이 42.94로 업계 평균 대비 1.55배 높아 장부가치 기준으로 고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
- 주가매출비율(P/S)은 8.81로 업계 평균의 0.93배 수준이다. 이는 매출 실적 기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0.01%로 업계 평균보다 14.07% 낮아 자기자본을 이용한 수익 창출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 54억4000만 달러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업계 평균보다 2.08배 높아 강력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 94억 달러의 매출총이익은 업계 평균보다 2.49배 높아 핵심 사업에서 강력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 매출 성장률은 6.86%로 업계 평균 11.22%를 크게 밑돌아 매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의 자본구조와 재무 레버리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업계 비교 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위험 프로필을 간결하게 평가할 수 있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부채비율을 기준으로 오라클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관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오라클은 상위 4개 경쟁사 중 7.81의 중간 수준 부채비율을 보인다.
- 이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이 적절한 균형 잡힌 재무구조를 의미한다.
핵심 요약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오라클의 실적을 살펴보면, P/E 비율이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P/B 비율은 높아 투자자들이 자산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S 비율은 낮아 매출 기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 ROE 측면에서는 업계 평균을 밑돌고 있지만, 높은 EBITDA와 매출총이익은 강력한 영업 실적을 보여준다. 낮은 매출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미래 전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