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Smartcar)는 화요일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API 플랫폼으로, 차량 공유 기업 리프트(Lyft,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운전자들이 자신 있게 승차 요청을 수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리프트의 '주행거리 내 승차(Rides in Range)' 서비스는 현재 전기차 운전자들의 배터리 주행거리 내에서만 승차 요청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플랫폼의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제공되며, 다양한 운전 스타일이나 경로상의 장애물을 고려해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에 20마일의 버퍼를 추가로 제공한다.
주행거리 불안은 플랫폼 내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장 큰 우려사항이다.
스마트카를 통해 검색된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와 결합된 정확하고 자동화된 승차 배정은 리프트 운전자들이 더 많은 운행을 자신 있게 수행하고, 평점을 높이며, 고객 팁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리프트는 2분기 매출이 41% 증가한 1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억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리프트의 승차 건수는 15% 증가한 2억500만 건을 기록했다.
리프트는 가치 창출을 위해 구조조정 활동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직원의 1%를 감원하고 자전거 및 스쿠터 사업 관련 자산을 처분하여 운영비를 억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리프트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34% 이상 상승했다.
한편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71% 상승했다. 이는 음식 배달, 화물, 당일 배송 서비스 등 다각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입은 것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리프트 주가는 3.81% 상승한 13.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