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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세금 혜택·자율주행 파트너십·예약 증가로 주가 상승세 이어갈 전망

Anusuya Lahiri 2025-07-09 03:42:56
우버, 세금 혜택·자율주행 파트너십·예약 증가로 주가 상승세 이어갈 전망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7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우버를 2025년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 상향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아마존닷컴(NASDAQ:AMZN), 넷플릭스(NASDAQ:NFLX),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등 과거 FANG으로 알려진 기업들의 멀티플 확장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우버의 GAAP 실적 기준 멀티플이 더 높아 FANG 기업들 대비 할인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우버의 자율주행차(AV) 입지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 전 세계 20개 이상의 AV 파트너십, 웨이모와의 AV 확장 실적, L4 AV 기술의 광범위한 확산 조짐, 강력한 예약 성장세, 우버원 구독자 고착화 등을 제시했다.


빅 뷰티풀 법안의 '팁 비과세' 조항은 우버와 리프트(NASDAQ:LYFT) 운전자와 같은 긱 워커를 포함한 1099 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이 확대된다고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공제항목을 별도로 작성하지 않는 운전자들도 최대 2만5000달러까지 연방소득세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트는 올해 미국 내 우버 운전자들의 수입이 약 4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25년 미국 내 총 예약액 880억 달러의 7%가 팁이라고 가정하면, 전체 팁은 약 57억 달러로 운전자 수입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세율 18%를 적용하면 약 10억 달러의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운전자 급여의 2.5% 인상 효과와 동일하다.


포스트는 이러한 세금 혜택이 운전자 공급을 적절히 늘려 간접적으로 우버의 수수료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버가 투자한 자율주행차 관리업체 무브가 웨이모와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12억 달러를 조달 중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초기에는 피닉스와 마이애미에 집중되지만 향후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는 무브가 우버의 AV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무브가 이 차량들을 웨이모 플랫폼에만 독점 투입할지, 우버 플랫폼에도 투입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개발은 장기적으로 여러 AV 공급업체가 공존할 것이라는 그의 견해를 강화했다. 또한 무브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레벨4 자동화 투자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트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507억 달러, 주당순이익을 3.04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우버 주가는 0.29% 상승한 96.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