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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오스틴 로보택시 출시가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보택시는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윌리엄블레어의 제드 도르샤이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투자자들이 험난한 길을 걸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로보택시 사업 기회를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분석을 통해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로보택시 사업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르샤이머는 테슬라의 긍정적인 요소로 오스틴 로보택시 출시 성공, 첫 자율주행차 배송, 상원 예산안의 배터리 저장 보조금 포함 등을 꼽았다.
그러나 2분기 예상 실적 하회 전망, 모델2 해치백 취소, 중국과 유럽 판매 부진, 경쟁사 샤오미의 YU7가 3분 만에 20만대 사전예약을 기록한 점 등 부정적인 측면도 지적했다. 또한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가 180일 내 종료되는 점, 관세, 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해외기업 규제 강화,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알파벳의 웨이모와의 치열한 경쟁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도르샤이머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사에서 AI 및 자율주행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낮은 비용구조와 가격 경쟁력을 감안할 때, 마일당 50% 낮은 요금을 책정하더라도 약 60%의 EBITDA 마진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테슬라가 2040년까지 웨이모(15%), 우버(38%), 리프트(13%)와 비교해 3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약 2,5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르샤이머는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로보택시 출시가 테슬라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9,6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 중 201위를 기록한 그는 53%의 성공률과 1년 기준 평균 29.50%의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주식은 경쟁 심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약화 우려로 연초 대비 약 20% 하락했다.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4건, 보유 12건, 매도 9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테슬라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291.31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0%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