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빌,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10억달러 자사주 매입·2025년 실적 전망 제시

자빌(Jabil Inc, NYSE: JBL)이 4분기 매출 6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인 65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프린트 제조 기업인 자빌의 주당순이익(EPS)은 2.3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22달러를 웃돌았다.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다각화 제조 서비스(DM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전자 제조 서비스(EMS) 부문 매출은 13% 줄었다.8월 말 기준 자빌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2억 달러였다. 연간 영업 현금흐름은 17억2000만 달러, 조정 후 잉여현금흐름은 1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마이크 다스투어 CEO는 "일부 최종 시장에서 단기 수요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우리는 데이터센터 전력 및 냉각,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헬스케어 및 제약 전달 솔루션, 반도체 장비, 창고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구조적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