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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피터 틸, 올해만 10억 달러 이상 주식 매각... 주가 2배 이상 급등

    Kaustubh Bagalkote 2024-09-27 19:35:10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피터 틸, 올해만 10억 달러 이상 주식 매각... 주가 2배 이상 급등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이번 주에 약 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올해 틸의 주식 매각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틸은 이번 주 3일에 걸쳐 1600만 주 이상을 매각했다. 이는 3월과 5월에 매각한 2000만 주에 추가된 것이다.

    SEC 제출 자료에는 틸의 주식 매각 이유나 매각 대금 사용 계획은 명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팔란티어를 공동 창업한 틸의 재산은 124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번 주 팔란티어는 S&P 500 지수에 편입됐으며, 주가는 올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틸의 최근 주식 매각은 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솔직한 발언들과 맞물려 있다. 9월 초 틸은 인공지능을 규제할 만큼 강력한 정부가 '전체주의적 성격'을 띨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8월에는 워런 버핏을 '오마하의 소시오패스 할아버지'라고 칭한 자신의 논란적 발언을 옹호하며, 전통 금융 리더들이 비트코인(CRYPTO: BTC)의 광범위한 수용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이라는 신념을 강조했다.

    또한 틸은 캘리포니아의 진보적 문화를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교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워크니즘'이 캘리포니아에 와하비즘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미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전 직원 마이클 깁슨의 저서에 따르면, 틸은 한때 팔란티어 직원들에게 필요시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할 수 있도록 사무실 근처에 살면 월 10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식은 목요일 37.10달러에 마감해 0.054% 하락했다. 장 전 거래에서는 0.6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 주가는 연초 대비 123.7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