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 (NASDAQ:RIVN) 주가가 목요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7% 가까이 급락했던 주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모습이다.
세부 내용: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수요일 리비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6달러에서 13달러로 낮췄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의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 관련 지출 증가를 예상하며, 2026년부터 연간 자본지출(capex) 추정치를 2억~3억 달러 상향 조정했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하향 조정은 폭스바겐을 합작 파트너로 유치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충족시키기 위해 요구될 수 있는 자율주행(AV)/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관련 자본 집약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사항: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산 차량 기술의 수입 및 판매 금지를 제안했다. 미국 기반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은 이 두 가지 정책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가 제한되거나 퇴출됨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