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자녀 금융교육 위한 새 계좌 출시... 12월까지 전국 확대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세이프밸런스 패밀리 뱅킹'을 출시했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금 관리를 돕기 위한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좌다.

이 솔루션을 통해 부모는 16세 미만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추가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네티컷, 메인,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패밀리 뱅킹을 먼저 선보였으며, 12월까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소비자, 기업 및 자산관리 뱅킹·대출 부문 상품 책임자인 메리 하인스 드로에시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긍정적인 금융 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적절한 금융 도구와 자원을 찾기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밀리 뱅킹은 젊은이들에게 자금 관리의 기초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재정 건전성과 독립성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주 2026년 말까지 63개 시장에 165개 이상의 새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며, 올해에만 약 40개 지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