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 나스닥: COST)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돈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9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99억 7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주당순이익(EPS)은 5.29달러로, 시장 전망치 5.08달러를 상회했다.
비교 가능 매출(comparable sales)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내 매출은 5.3%, 캐나다 매출은 5.5%, 기타 해외 지역 매출은 5.7% 각각 증가했다.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코스트코 주가 동향: 발행 시점 기준 코스트코 주가는 1.85% 하락한 88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Benzinga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