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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반도체, 1년간 96% 급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

2024-10-02 21:58:54
대만반도체, 1년간 96% 급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
대만반도체(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NYSE:TSM) 주가가 지난 12개월 동안 96% 이상 상승했다. 이는 대형 IT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야심이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 같은 기업의 AI 칩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결과다.

최근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우정원 장관은 대만반도체의 2나노미터 기술이 중국보다 최소 10년 앞서 있다고 밝혔다.

대만반도체는 미국 내 최소 2개 공장에서 2nm 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애리조나 주에 대한 전체 투자액은 650억 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만반도체는 대만 증시 지수 가중치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AI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 것으로 전망했다.

호재에도 불구하고 대만반도체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중 갈등 고조에 취약한 상황이다.

중국 건국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만과의 '통일'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일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에 5억67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 패키지를 승인했다.

참고로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중국은 엔비디아의 AI 칩 수입이 금지된 상태다.

중국 공산당은 한 번도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없지만 이 자치 민주국가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1949년 중국 내전 종식 이후 중국과 대만은 별도의 정부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First Trust Nasdaq Semiconductor ETF(NASDAQ:FTXL)와 EA Series Trust Strive US Semiconductor ETF(NYSE:SHOC)를 통해 반도체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TSM 주가는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0.57% 상승한 173.0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