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에 12% 디지털세 부과
Anusuya Lahiri
2024-10-03 02:13:53
필리핀 정부가 수요일 비거주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에 12% 부가가치세(VAT)를 부과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HBO Go,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가 영향을 받게 됐다.이번 조치로 구글, 스포티파이, 아마존 등도 과세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지 업체들과의 과세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필리핀 정부는 향후 5년간 외국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로 1050억 페소(약 2조 4000억 원)의 세수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필리핀 국세청장 로메오 루마구이 주니어는 "걷은 세금은 정부의 인프라와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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