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 Inc.)(NASDAQ:PLUG) 주가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 증권사의 부정적인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스의 두샨트 아일라니 애널리스트는 플러그파워의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달러로 낮추면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고 스트리트인사이더가 전했다. 플러그파워 주가는 펀더멘털 악화로 연초 대비 52% 하락했다. 지난 8월 초 플러그파워는 2분기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를 보고했다. 다만 발행주식 수 증가로 주당 순손실은 줄어들었다.
플러그파워는 2023년 말 '계속기업' 경고를 제기한 후 한 분기 만에 예견 가능한 미래에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2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회사는 보통주 발행을 통해 총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9월 초에는 미 에너지부로부터 1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중대형 차량용 차세대 수소 충전 인프라를 대규모로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장 전 거래에서 플러그파워 주가는 1.39% 하락한 2.13달러를 기록했다. 제프리스의 새 목표가는 약 7.41%의 추가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