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PS5 프로 최적화 지원 첫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확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의 PS5 프로 최적화 지원을 공식 확인했다. 이로써 디아블로 4는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소유 게임 중 처음으로 소니의 700달러짜리 중간 세대 콘솔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게 됐다.디아블로 4, PS5 프로 라인업 합류디아블로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 4와 '증오의 그릇'이 PS5 프로에 최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11월 7일 출시 예정인 PS5 프로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플레이스테이션 스펙트럴 수퍼 레졸루션(PSSR)을 통해 이미지 선명도와 전반적인 게임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이는 플레이어들이 더 부드러운 프레임률, 선명한 화질, 그리고 잠재적으로 더 빠른 로딩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디아블로 4의 구체적인 성능 개선 사항은 블리자드가 추가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