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연말 6000선 돌파할까... 벤징가 독자 34% `강세장 전망`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종하는 S&P 500 지수가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금리 인하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강세 마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S&P 500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9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남은 3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벤징가는 독자들에게 "2024년 말까지 S&P 500이 강력한 강세장을 보일 것인가, 아니면 급격한 하락을 겪을 것인가?"라고 물었다.

다음은 그 결과다:

강력한 강세장 - 연말 6000선 돌파: 34%
보합세 유지 - 5400-5700 사이에서 마감: 51%
급격한 하락 - 5000선 아래로 추락: 16%

설문 결과, 과반수의 응답자들이 S&P 500 지수가 현재 20% 이상의 연초 대비 상승률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당수의 독자들은 S&P 500이 연말까지 6000선 이상의 새로운 고점을 찍은 후 올해 5월에 기록했던 5000선 수준으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