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 차량개발 총괄, 대량 해고 후 웨이모行
Anan Ashraf
2024-10-08 14:55:26
다니엘 호 테슬라 전 차량 프로그램 및 신제품 도입 총괄이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합류했다.
호 전 총괄은 링크드인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테슬라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고위 임원이었다.
그는 링크드인에서 "재직 기간 동안 모델 Y와 사이버트럭을 출시하고 양산을 늘렸으며, 베를린과 텍사스에 새 공장을 열었다"며 "연간 생산량을 50만 대에서 185만 대로 늘리는 한편 미래 로보택시 프로그램의 기초를 다졌다"고 밝혔다.
호 전 총괄은 디렉터가 되기 전 모델 3와 모델 Y의 프로그램 매니저를 맡았다. 그는 2013년 11월 입사해 10년 넘게 테슬라에서 근무했다.
지난 4월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호 전 총괄이 대량 해고 직후 회사를 떠날 것이며, 그의 부하 직원들은 해고되거나 재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많은 직원들이 떠나거나 경쟁사로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월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한다고 발표한 후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월요일에는 테슬라의 전 세미트럭 엔지니어링 기술자 조나단 갈베스가 링크드인을 통해 6월 테슬라를 떠난 후 자율주행차 기업 주스의 엔지니어링 기술자로 새 직장을 옮겼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전 슈퍼차저 책임자 레베카 티누치는 지난달 우버테크놀로지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총괄로 합류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테슬라의 나게시 살디 최고정보책임자(CIO)가 10월 10일로 예정된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살디 CIO 역시 머스크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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