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13개 주와 DC로부터 소송 당해... `청소년 중독 유발해 기업 이익 챙겼다` 비난
2024-10-09 12:28:05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이 13개 미국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로부터 법적 소송에 직면했다. 이들 주는 틱톡이 젊은 사용자들에게 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화요일, 뉴욕, 캘리포니아, 컬럼비아 특별구 및 기타 11개 주에서 별도의 소송이 제기됐다. 이들은 틱톡이 아이들을 장시간 붙잡아두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 짧은 동영상 플랫폼은 또한 콘텐츠 관리의 효과성을 왜곡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 롭 본타는 "틱톡이 기업 이익을 늘리기 위해 소셜 미디어 중독을 조장했다"고 말했다. 이들 주는 틱톡이 광고 타깃팅을 위해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려 한다고 주장한다.뉴욕 주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는 "틱톡과 같은 중독성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때문에 젊은이들이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틱톡은 이러한 주장 중 상당수가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주 정부가 업계 전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