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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CEO 부를라, 주가 부진에 압박받아 행동주의 투자자와 회동... 10억 달러 지분 매입한 스타보드밸류와 전략 논의

    Benzinga Neuro 2024-10-09 11:47:16
    화이자 CEO 부를라, 주가 부진에 압박받아 행동주의 투자자와 회동... 10억 달러 지분 매입한 스타보드밸류와 전략 논의
    화이자(NYSE:PFE)의 알베르트 부를라 CEO가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밸류와 만남을 갖는다. 이는 제약 대기업의 주가 부진을 해결하고 전략적 방향을 재조정하라는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스타보드밸류는 화이자 시가총액 1650억 달러의 약 0.6%에 해당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했다.

    주요 내용:
    부를라 CEO와 최소 한 명의 이사가 다음 주 스타보드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스타보드의 대규모 투자가 공개된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제프 스미스가 이끄는 이 행동주의 투자자는 전략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상세한 회생 계획을 담은 슬라이드를 준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화이자 경영진에 대한 압박은 회사 주가가 지난 2년간 30% 이상 하락해 팬데믹 이전 수준 아래로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비판론자들은 화이자가 920억 달러에 달하는 코로나19 특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회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7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수를 지적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화이자의 전 CEO 이안 리드와 전 CFO 프랭크 다멜리오가 스타보드와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은 최소 4명의 화이자 이사들에게 연락해 행동주의 투자자와의 협력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경영진 교체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제약 업계에서 장기적 성공을 위해서는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최고위층 교체만으로는 화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