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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신고점 경신... 연준 의사록 앞두고 유가 하락에 힘입어

    Piero Cingari 2024-10-10 01:03:09
    S&P 500 신고점 경신... 연준 의사록 앞두고 유가 하락에 힘입어
    S&P 500 지수가 뉴욕 오전 거래에서 0.5% 상승해 5,770선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9월 말 기록했던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이번 랠리는 중동 분쟁의 추가 확산이 없는 가운데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다 중국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실망스러운 소식이 겹치면서 촉발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에 쏠리고 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수요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S&P 500 지수의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 소재, 부동산 업종만이 하락했다. 기술과 금융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S&P 500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에 1% 이내로 접근했고, 소형주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NYSE:USO)로 추적되는 유가는 1% 추가 하락해 화요일의 5% 급락세를 이어갔다. 원유 가격 하락은 연료비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히 항공사와 크루즈 운영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크루즈 업체 주가가 급등했다.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YSE:NCLH)가 9.7%, 카니발(NYSE:CCL)이 6.7%,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NYSE:RCL)가 4.4% 각각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해 10년물 수익률이 3bp 오른 4.79%를 기록했다. 귀금속은 약세를 보여 금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62,0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