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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구글 검색 독점 제재안에 `구조적 변화는 가능성 낮아`...월가 반응

    Adam Eckert 2024-10-10 03:11:14
    법무부 구글 검색 독점 제재안에 `구조적 변화는 가능성 낮아`...월가 반응
    미 법무부(DOJ)가 이번 주 알파벳의 구글 검색 지배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확인했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수요일 이 소식에 반응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법무부는 화요일 늦게 구글이 자사 제품을 이용해 구글 검색이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태적, 구조적 구제책'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제재안은 구글 검색 사업 내 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아밋 메타 판사가 8월 알파벳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 옵션으로 만들기 위해 지불한 대가가 사실상 경쟁을 차단함으로써 미국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후 나왔다. 규제 당국은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며 온라인 검색과 관련 광고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법원 제출 문서에 따르면, 원고 측은 구글의 검색 관련 제품에 대한 계약 및 기타 도구 사용을 제한하고, 구글 검색에 유리한 제품 사용을 막으며, 사용자 행동에 대응하는 구제책을 고려 중이다.

    법원 문서는 "이러한 피해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구글의 현재 유통 통제를 종식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구글이 미래의 유통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 반응: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수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새 보고서에서 제안된 변화 일부를 강조했다. 그는 검색 계약에 대한 잠재적 구제책이 회사의 이전 예상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아이브스는 "우리는 이번 사건의 결과로 구글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영향은 검색 유통과 관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안된 변화 중 일부가 애플과 같은 주요 파트너와의 유통 계약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수익 공유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중요한 점은 구글이 공개적으로 이번 판결에 항소할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이는 구제책에 대한 최종 판결 이후 몇 분기, 아마도 몇 년 동안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드부시는 알파벳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 205달러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JP모간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도 수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웨드부시와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JP모간은 알파벳 주식에 대해 2025년 12월 목표주가 208달러로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안무스는 "전반적으로 큰 놀라움은 없지만, 예비 프레임워크가 헤드라인 리스크를 안고 있고 구조적 변화나 분리 제안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초기 개요가 예상과 일치한다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구제책 측면에서 언어가 다소 광범위하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안무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달 말 실적 발표, 이어 11월 법무부의 최종 제안으로 옮겨감에 따라 이번 프레임워크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법무부는 11월 20일까지 최종 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구글은 12월 20일까지 자체 변경안을 제안할 수 있다. 최종 판결은 2025년 8월로 예상된다.

    GOOG 주가 동향: 알파벳 주식은 발행 시점 기준 2.4% 하락한 1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