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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200만 가구 이상 정전... 넥스트에라에너지·듀크에너지·탬파일렉트릭 대규모 정전 보고

Kaustubh Bagalkote 2024-10-10 16:55:12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200만 가구 이상 정전... 넥스트에라에너지·듀크에너지·탬파일렉트릭 대규모 정전 보고
허리케인 밀턴이 수요일 밤 플로리다를 강타해 광범위한 정전 사태를 일으켰다. 밀턴은 사라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인근에 상륙한 후 플로리다 중부를 관통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폭풍의 강풍과 폭우가 지역을 휩쓸면서 2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전을 겪었다.

이번 폭풍이 플로리다의 전력망에 미친 영향은 상당해, 주 전역의 주요 전력 공급업체들이 타격을 입었다.

플로리다 전역에서 약 1150만 고객을 추적하는 PowerOutage.us의 데이터에 따르면,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Inc, NYSE:NEE) 소유의 플로리다 전력&조명(Florida Power & Light Company)이 가장 많은 929,918명의 고객 정전을 기록했다.

듀크 에너지(Duke Energy Corp, NYSE:DUK)가 666,142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탬파 일렉트릭(Tampa Electric)은 590,437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허리케인 밀턴의 전력 중단은 플로리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듀크 에너지가 50,824명의 고객 정전을 보고해 주 전체 정전 수 65,238건에 기여했다. 조지아주에서도 34,028건의 정전이 보고됐다.

왜 중요한가: 허리케인 밀턴이 접근하면서 카테고리 5에서 카테고리 4 폭풍으로 격하됐다. 그러나 격하에도 불구하고 폭풍의 피해 가능성은 여전히 컸고, 이로 인해 주 전역에서 대피와 준비가 이뤄졌다.

이번 폭풍은 전기, 보험, 지역 은행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며,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월트디즈니 같은 기업들은 예방 조치를 취했다.

폭풍에 대비해 디즈니월드는 공원을 조기 폐쇄했고, 테슬라는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차량을 완전히 충전하도록 조언하며 폭풍 후 이동식 슈퍼차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