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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굴스비 위원 "인플레이션 상승 영향력 미미"... 증권가, 11월 금리 인하 전망 유지

    Piero Cingari 2024-10-11 02:26:13
    미 연준 굴스비 위원
    예상보다 높았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 흐름과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예상을 소폭 상회했지만, 경제학자들과 연준 관계자들은 여전히 물가 상승 압력 완화와 노동시장 연착륙의 광범위한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8월의 2.5%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2.3%였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3%로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예측을 빗나간 결과다.

    한편 미국 노동시장에서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5만 8천 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이 급증세가 구조적인 노동시장 약화보다는 일시적인 혼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굴스비 "인플레이션 많이 떨어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소폭 상승에 대해 그 중요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는 디스인플레이션의 광범위한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CNBC와의 목요일 인터뷰에서 "지난 12~18개월 동안의 전반적인 추세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졌고, 노동시장은 우리가 완전고용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냉각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준이 보다 균형 잡힌 리스크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향후 12~18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