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S&P 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데 따른 결과다.
S&P 500지수는 5,800포인트를, 다우지수는 42,800포인트를 돌파했다.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주요 금융기관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뉴욕멜론은행, 블랙록 등이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대형 은행의 호실적에 힘입어 금융주가 랠리를 보이며 해당 섹터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