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시가총액 300조달러 가능` 전망...1BTC 가치 얼마나 될까

비트코인(CRYPTO: BTC) 조기 지지자이자 열렬한 옹호자로 알려진 맥스 카이저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놀라운 전망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카이저는 작년 9월 심플리 비트코인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구매력이 수학적으로 증가가 보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이 300조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수석 비트코인 자문역을 맡고 있는 카이저는 "가격은 법정화폐 세계가 붕괴되는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 채권시장, 주식시장을 '탈화폐화'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비트코인이 100조 달러, 200조 달러, 300조 달러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모두 앞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카이저의 예측대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300조 달러에 도달한다면, 현재 시가총액 2.11조 달러에서 14900% 상승하는 셈이다.

2140년 비트코인 총 공급량 2100만 개가 모두 채굴된다고 가정할 때, 1비트코인 가격은 약 1429만 달러까지 상승하게 된다.

만약 더 일찍 이 수준에 도달한다면 어떨까? 현재 1987만 BTC가 채굴된 상태에서, 2000만 BTC 유통 시점에 300조 달러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1비트코인 가격은 1500만 달러가 된다.

카이저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0.30달러였을 때 이를 다룬 최초의 주류 언론인 중 한 명이 되었다. 또한 2011년 비트코인이 1달러대였을 때 10만 달러 도달을 예측하기도 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BTC 가격은 10만6744.49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3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