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번스헬스, 3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의료비용 증가로 순익 급감

엘리번스헬스(NYSE:ELV)가 목요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4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33.3억 달러를 상회했다.이는 헬스베네핏 부문의 프리미엄 수익 증가와 케어론Rx 제품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메디케이드 사업의 회원 감소에 따른 영향은 일부 상쇄됐다.급여비용 비율은 89.5%로 27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주로 메디케이드 요율과 높은 회원 중증도 간의 시기적 불일치 때문이다.게일 부드로 CEO는 "역동적인 운영 환경과 메디케이드 사업의 전례 없는 도전 속에서도 우리의 다양한 사업의 장기적 수익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메디케이드 요율이 결국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시기를 더욱 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