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치약 산 직원 해고... 연봉 4억8천만원 받던 직원도 포함
Rounak Jain
2024-10-18 20:40:49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NASDAQ:META)가 식사 크레딧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25달러 식사 크레딧을 치약이나 와인잔 등 비식품 구매에 사용한 약 24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번 해고는 지난주 화츠앱, 인스타그램, 리얼리티랩스 등 부서의 구조조정에 앞서 이뤄졌다. 메타는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구내식당이 없는 소규모 사무실 직원들에게 식사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다. 아침 20달러, 점심과 저녁 각각 25달러가 지급된다.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장기간 이어진 크레딧 남용이 해고로 이어졌다고 한다.
일부 직원들은 크레딧을 모아 사용하거나 집으로 음식을 배달시켰는데, 이는 회사 정책에 어긋나는 행위다. 가끔 위반한 직원들은 해고 대신 징계를 받았다.
FT가 확인한 익명의 블라인드 게시물에 따르면, 연봉 40만 달러(약 4억8천만원)를 받던 전직 직원이 크레딧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한 후 해고됐다고 밝혔다.
메타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올해 초 팬데믹 기간 동안의 급격한 확장에 대응해 첫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메타를 비롯한 기업들은 보다 슬림한 구조의 이점을 인식하게 됐다.
이러한 효율성 중심 전략은 메타 운영의 고정된 특징이 됐다.
회사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직원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많은 이들이 추가 해고를 우려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