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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에너지주 `후끈`... 주목할 만한 종목은?

Erica Kollmann 2024-10-21 05:00:55
핵에너지주 `후끈`... 주목할 만한 종목은?
구글과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핵에너지 활용을 선언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고 있다. 시장의 핵에너지 트렌드로 수혜가 예상되는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자.

지난주 구글과 아마존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업체들과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와, 아마존은 에너지 노스웨스트와 각각 계약을 맺고 4기의 첨단 SMR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개발사:

카이로스 파워와 에너지 노스웨스트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다음과 같은 상장 SMR 개발사들이 있다.

오클로(NYSE:OKLO): 대규모 핵에너지 공급을 위한 고속 핵분열 발전소를 개발 중이며, OpenAI의 샘 올트먼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주가가 190% 이상 상승했다.

뉴스케일 파워(NYSE:SMR): 모듈형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00% 급등했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SDAQ:NNE): 휴대 가능하고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핵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사로, 주가는 지난 한 달간 85% 상승했다.

전력 생산업체:

데이터센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전력회사들의 주가도 상승세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NASDAQ:CEG):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임 계약을 체결하고 쓰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1호기 재가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의 일환이다.

비스트라(NYSE:VST): 미국 최대 전력 생산 및 소매 에너지 공급업체 중 하나로, 41GW 규모의 원자력, 석탄, 천연가스,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S&P 5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2023년 최고 실적을 낸 엔비디아를 제치고 있다.

우라늄 관련주:

핵발전에 필요한 우라늄 가격이 올해 들어 약 60% 상승했다.

카메코(NYSE:CCJ): 밀레니엄, 옐러리, 킨타이어, 익스플로레이션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우라늄 생산업체다. 주가는 지난 한 달간 45% 가까이 상승했다.

센트러스 에너지(AMEX:LEU): 미국 및 해외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에 농축 우라늄 연료를 공급한다. 지난 금요일 미 에너지부로부터 국내 상업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을 따내면서 주가가 21% 급등했다.

"엄청난 기회"

지난주 오클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이콥 드위트는 CNBC '머니 무버스'에 출연해 핵발전 산업의 현재 기회를 강조했다.

드위트는 "핵에너지 업계에 매우 흥분되는 시기다. 그 숫자들은 놀랍다. 전력 수요 수치는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많은 업체들에게 엄청난 기회이며, 핵에너지는 정말 훌륭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