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가 10월 22일 화요일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주당 1.18달러의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11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3분기 매출은 334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4억8000만 달러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NYSE:USM)는 보유 중인 주파수 라이선스 일부를 버라이즌에 1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버라이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금 수익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버라이즌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6.16%다. 이는 주당 분기 배당금 67.75센트(연간 2.71달러)에 해당한다.
버라이즌 주식으로 월 500달러의 수익을 올리려면 다음과 같은 계산이 필요하다.
우선 연간 목표액 6,000달러(500달러 x 12개월)를 설정한다.
이 금액을 버라이즌의 연간 배당금 2.71달러로 나눈다: 6,000달러 / 2.71달러 = 2,214주
따라서 투자자가 월 500달러의 배당 수익을 얻으려면 약 97,394달러 어치의 버라이즌 주식, 즉 2,214주를 보유해야 한다.
좀 더 보수적으로 월 100달러(연간 1,200달러)를 목표로 한다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다: 1,200달러 / 2.71달러 = 443주, 즉 19,488달러어치의 주식으로 월 100달러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 배당 수익률은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배당금 지급액과 주가가 모두 변동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