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가 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 도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이독(Aidoc)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아이독의 AI 도구는 의료기관의 워크플로우 개선, 데이터 정확성 향상, 전반적인 환자 케어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탄력적 통합 및 안내된 우수성 배치를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Resilient Integration and Deployment of Guided Excellence, BRIDGE)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침이다.
2025년 초 발표 예정인 이 지침은 AI를 임상 워크플로우에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증거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더 큰 확신을 가지고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지침은 의료 시스템이 환자 결과 개선을 위해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현재 900개 이상의 FDA 승인 의료 영상 AI 도구가 있지만, 의료 시스템은 여전히 분열, 운영 비효율성, 확장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BRIDGE 지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벤더 중립적이고 포괄적인 로드맵을 제공하여 의료 제공자들이 AI의 혜택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