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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일 연속 하락... 달러 강세에 투자심리 위축

2024-10-24 03:07:46
뉴욕증시 3일 연속 하락... 달러 강세에 투자심리 위축
뉴욕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한 명확성을 기다리며 위험 자산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기업 실적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수요일 주식과 원자재 시장이 모두 하락한 반면,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현금으로 이동하면서 달러화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

인베스코 DB USD 인덱스 불리시 펀드 ETF(NYSE:UUP)로 추적되는 미 달러 지수는 0.5% 상승해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시간 정오 무렵 S&P 500 지수는 0.7% 하락해 5,800포인트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려 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도 0.7% 하락했으며, 기술주와 소형주는 각각 0.9% 하락하며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 면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4주 연속 감소했다. 이는 높은 대출 금리로 인한 지속적인 압박을 반영한다.

9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 감소해 계절 조정 연율 384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8월 수정치 388만 건과 전문가 예상치 390만 건을 모두 하회했다.

주택 관련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주식은 의외로 강세를 보였다. 뱅가드 리얼 에스테이트 ETF(NYSE:VNQ)와 SPDR 홈빌더스 ETF(NYSE:XHB)는 2일 연속 하락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로 추적되는 금 가격은 1% 이상 하락해 광산 주식도 함께 끌어내렸다. 은 가격은 3% 이상 폭락하며 화요일에 기록한 12년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유가는 1% 하락했고, 비트코인(CRYPTO: BTC)은 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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