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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원, 캐프리홀딩스-태피스트리 합병 차단... 캐프리 주가 반토막

    Adam Eckert 2024-10-25 06:39:12
    미 법원, 캐프리홀딩스-태피스트리 합병 차단... 캐프리 주가 반토막
    캐프리홀딩스(Capri Holdings Ltd, NYSE:CPRI) 주가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는 법원이 태피스트리(Tapestry Inc, NYSE:TPR)와의 합병을 차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8일간의 재판에서 캐프리와 태피스트리의 합병이 미국 핸드백 시장의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합병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캐프리는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지미 추 브랜드를, 태피스트리는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스튜어트 와이츠먼 브랜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미국 최대 핸드백 제조업체들이다.

    FTC는 이번 합병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가격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피스트리 측은 이에 반발해 왔다. 유럽의 대형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합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두 미국 핸드백 제조업체는 이번 거래가 오히려 시장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피스트리 측 변호인단은 목요일 법원의 판결이 사실상 제안된 거래를 영구적으로 중단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피스트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97% 상승한 반면, 캐프리 주가는 폭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