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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라이벌 버거킹·얌브랜즈, E.콜리 공포에 양파 메뉴서 퇴출

    Shivdeep Dhaliwal 2024-10-25 10:04:03
    맥도날드 라이벌 버거킹·얌브랜즈, E.콜리 공포에 양파 메뉴서 퇴출
    미국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신선 양파와 연관된 E.콜리 발병에 대응해 메뉴에서 양파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맥도날드(McDonald's Corp),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얌브랜즈(Yum Brands Inc.) 등이 이에 포함됐다. 이번 발병으로 49명이 질병에 걸리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킹의 모기업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과 얌브랜즈도 신선 양파를 메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버거킹 매장의 약 5%가 이미 이 변경사항을 적용했다고 확인했다.

    콜로라도주 롱몬트의 한 버거킹 매장 매니저인 마리아 곤잘레스는 "앞으로 당분간 양파를 사용하지 말라는 본사의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오염된 양파의 원천을 테일러 팜스(Taylor Farms)로 지목했으며, 해당 양파는 현재 리콜 조치됐다. 미국 주요 식품 서비스 공급업체인 US푸드(US Foods)의 메모에 따르면 콜로라도 시설에서 나온 노란 양파가 리콜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영향을 받은 맥도날드 매장의 공급업체인 테일러 팜스가 리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연방 및 주 당국, 기업들과 협력하여 양파가 발병의 원인인지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발병은 최근 맥도날드 햄버거와 연관된 E.콜리 사례 보고 이후 발생했다. 이는 회사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개 주에서 49건의 E.콜리 사례가 발견됐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FDA는 맥도날드의 공급업체인 테일러 팜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여러 사람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와 관련된 E.콜리에 감염된 후 이루어진 조치다. FDA는 현재 맥도날드 햄버거에 들어가는 채 썬 양파가 오염의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발병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이전에 맥도날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베어드 에퀴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타란티노(David Tarantino)는 수요일 늦게 소비자 심리에 대한 우려로 맥도날드 주식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요일 맥도날드 주식은 정규 거래 세션에서 1% 상승한 301.58달러에 거래됐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