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O, UFC·WWE 모회사, 불라이딩 인수... 엔데버, 테니스 사업 매각 모색... 또 다른 자동차 회사 파산
Anthony Noto2024-10-27 03:31:21
신규 딜
아리 엠마뉴엘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엔데버 그룹 홀딩스(NYSE:EDR)가 IMG 테니스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이다. 마이애미 오픈과 마드리드 오픈 테니스 대회가 포함된다. IMG의 다른 대부분의 자산은 목요일 발표된 TKO 그룹 홀딩스(NYSE:TKO)와의 거래에 포함됐다. TKO는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와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모회사다.
현대·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큐레이션 행사인 프리즈 아트 페어도 매각 대상이다. 엔데버는 2016년 4월 프리즈의 지배지분을 인수했다. 레인 그룹이 엔데버의 자문을 맡고 있다.
매각 완료
1년 전 WWE와 UFC의 합병으로 탄생한 TKO가 엔데버로부터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IMG를 3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인수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프로페셔널 불라이더스(PBR)와 라이브 이벤트 사업체 온 로케이션도 포함됐다. 매각은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엔데버는 거래 후 TKO의 약 59%를 소유하게 된다. 별도로 TKO 이사회는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A종 보통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PPG(NYSE:PPG)는 미국과 캐나다의 건축용 코팅 사업을 사모펀드 아메리칸 인더스트리얼 파트너스에 5억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월 처음 발표된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거래는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가 PPG의 매각 자문을, 호건 로벨스 US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J.M. 스머커(NYSE:SJM)는 쿠키 브랜드 부르트만을 스낵 회사 세컨드 네임 브랜즈에 3억500만 달러에 매각했다. 로이터는 7월 첫 경매 소식을 전했다. J.M. 스머커는 폴저스 커피, 호스티스 구운 스낵, 미오 믹스와 키블스 앤 비츠 등 다양한 애완동물 사료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진행 중인 거래
바이오테크 기업 프로페이즈 랩스(NASDAQ:PRPH)는 PMI 매각 자문사로 싱크에쿼티를 선임했다. 현재까지 70개 이상의 잠재 인수자가 고려 중이다. 거래는 2025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본사를 둔 울프스피드(NYSE:WOLF)는 독일 반도체 공장 계획을 보류했다. 이는 행동주의 투자회사 자나 파트너스가 울프스피드 이사회에 전체 회사 매각을 촉구하기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나온 결정이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 NASDAQ:VZ)는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NASDAQ:FYBR)를 주당 38.50달러에 인수 제안했다. 프론티어 이사회는 매각을 검토 중이었으며, 주주들에게 이 거래에 찬성 투표할 것을 권고했다.
파산 소식
영국 TV 진행자 앤트 앤스테드가 소유한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래드포드 모터스가 챕터11(기업회생) 신청을 했다. 피플 매거진이 이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 올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휴먼 호라이즌스가 8월에 파산 신청을 했고, 독일 전기차 제조업체 E.Go는 3월 두 번째 파산 신청 후 5월 청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