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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하트넷 `트럼프 정책, 브로 억만장자만 키우고 메인스트리트는 뒷전`

Piero Cingari 2025-06-09 23:28:19
BofA 하트넷 `트럼프 정책, 브로 억만장자만 키우고 메인스트리트는 뒷전`

월가에서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BofA 증권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내수 중심의 소형주가 아닌 자본력이 풍부한 거대 기술기업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트넷은 '80년대 규제완화 붐과 90년대 기술주 붐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월가의 새로운 양극화: '브로 억만장자'와 '트럼프 지지층'


하트넷은 최신 '플로우 쇼' 보고서에서 '브로 억만장자' 주식 바스켓을 소개했다. 이는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 비트코인, ARK 이노베이션 ETF, 코인베이스 글로벌,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동일 비중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이 바스켓은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45%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층'을 대표하는 러셀 2000 지수는 같은 기간 7% 하락했다.


하트넷은 '관세, 감세, 리쇼어링, 규제완화 정책이 있었지만 소형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 금리에도 달러화 약세


30년물 국채 금리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미 달러화는 연초 대비 8.9% 하락했다. 하트넷은 이를 통화정책의 실수가 아닌 재정 혼란의 결과로 보고 있다.


하트넷은 트럼프의 접근 방식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재정 전략을 모두 결합한 공격적인 감세와 높은 지출을 특징으로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5% 국채 금리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도지코인이 적자와 감세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지코인도 실패했고 관세도 실패했다. GDP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베센트가 채권 감시자들을 달래주기를 바라는 것만이 GDP 대비 재정적자를 3%로 낮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하트넷은 달러 약세가 금, 신흥시장, 글로벌 주식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주장해온 BIG 배분 전략(채권, 글로벌, 금)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기업 실적과 정책이 달러 약세 관련 자산, 금, 신흥시장, 글로벌 투자를 선호하게 만든다'고 하트넷은 밝혔다.


하트넷은 금 관련 펀드가 연초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