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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유가 폭락... 석유 ETF 4% 이상 급락

Pooja Rajkumari 2024-10-28 17:59:58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유가 폭락... 석유 ETF 4% 이상 급락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유가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4% 이상 급락했다. 주말 발생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현지 언론에 의해 '제한적'이라고 보도됐으며, 증권가는 석유 공급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이스라엘군은 지난 10월 1일 테헤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토요일 이란의 3개 주(州)에 있는 시설을 타격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군인 4명이 사망했고 '제한적 피해'가 발생했지만, 석유와 핵, 민간 기반시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CNBC는 월요일 보도를 통해 공격 이후 월요일 유가가 4% 이상 급락했다고 전했다.

공격 이후 여러 석유 ETF가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월요일 장 전 시간 프로셰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ProShares Ultra Bloomberg Crude Oil, NYSE:UCO)은 8.41%,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United States Oil Fund LP, NYSE:USO)는 4.69%, SPDR S&P 오일 & 가스 익스플로레이션 & 프로덕션 ETF(NYSE:XOP)는 1.81%, 마이크로섹터스 오일 & 가스 익스플로레이션 & 프로덕션 3X 레버리지드 ETN(NYSE:OILU)은 4.54% 하락했다.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석유 산업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이란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최대 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지난해 10월 7일 이란이 지원하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발생했다.

왜 중요한가

최근의 공격은 에너지 시장을 긴장시켜온 지정학적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달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개월 연속 세계 석유 수요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가 이미 2% 하락한 바 있다. 이는 실제 소비 데이터와 다소 낮아진 수요 전망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경우 세계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TD 에너지 서비스의 수석 전략가인 존 드리스콜(John Driscoll)은 2019년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사례를 들며 이러한 행동이 시장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재로 인해 이란의 석유 생산량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