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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서부 식용 대마 제품 수요 급증... MariMed, 미주리·일리노이 대마 시장 장악 노린다

    Nicolas Jose Rodriguez 2024-10-31 11:17:32
    미국 중서부 식용 대마 제품 수요 급증... MariMed, 미주리·일리노이 대마 시장 장악 노린다
    주요 다주(多州) 대마 사업자인 MariMed(OTC: MRMD)가 미주리주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일리노이주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등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riMed는 미주리주를 여섯 번째 사업 주(州)로 추가하면서 자사 브랜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티스 에디스(Betty's Eddies) 과일 츄와 버비스 베이크드(Bubby's Baked) 과자류 등을 11월 말까지 미주리주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말 특수를 앞두고 급성장하는 미주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미주리주의 급성장하는 시장

    MariMed의 라이언 크랜달(Ryan Crandall) 최고수익책임자(CRO)는 미주리주 진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미주리주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우리의 주요 목표였다. 미주리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은 고품질 제품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MariMed는 규제 당국의 면허 이전 승인이 나올 때까지 관리서비스계약(MSA)에 따라 미주리주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리노이주 전략적 성장: 4억9600만 달러 규모 시장

    MariMed의 일리노이주 사업 확대는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일리노이주는 3분기 매출의 40~45%를 차지했으며, 주로 기호용 판매에 힘입어 4억9600만 달러 규모의 대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주아닉앤어소시에이츠(Zuanic &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아닉(Pablo Zuanic)은 1인당 지출액 감소(160달러)와 매장당 연 매출액 하락(880만 달러)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ariMed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770만 달러를 투자해 1만4000제곱피트(약 1300㎡) 규모의 새 재배 시설을 짓고 있다. 이 시설은 2025년 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일리노이주의 높은 도매가격을 활용하고 생산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별 시장 실적 엇갈려

    다른 주에서 MariMed의 실적은 시장 역학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메릴랜드주의 성숙한 대마 시장은 3분기에 2억9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한편 매사추세츠주에서는 가격 하락으로 브랜드 제품 판매가 17% 감소했다.

    MariMed는 연말을 앞두고 미주리주와 일리노이주에서의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미국 중서부 대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각 주의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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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