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 Corp, NASDAQ:SBUX)가 11월 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직영점에서 비유제품 밀크 옵션에 대한 추가 요금을 폐지한다.
이번 변경은 브랜드의 홀리데이 메뉴 출시와 함께 시행되며, 두유,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를 사용한 음료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타벅스는 고객 맞춤화를 스타벅스 경험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 스타벅스 CEO는 "스타벅스 경험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라며 "비유제품 밀크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앰으로써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즐기는 모든 방식을 수용하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 방문이 매번 가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많은 변화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비유제품 밀크 대체는 현재 스타벅스 고객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맞춤화 요청으로, 에스프레소 샷 추가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 이러한 수정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미국 고객의 절반 가량이 평균 10% 이상의 가격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니콜 CEO는 이번 조치가 모든 방문에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스타벅스의 새로운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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