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디샌티스 반대한 플로리다 대마 합법화 개정안 부결
Maureen Meehan
2024-11-06 11:48:53
플로리다 유권자들이 성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을 거부했다. 개정안 3호로 알려진 이 발의안은 화요일 헌법 개정에 필요한 60%의 찬성표를 얻지 못했지만, 과반수의 지지는 얻었다.이 발의안은 플로리다 주민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플로리다 공화당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대에 부딪혔다.AP통신에 따르면 개표 93% 시점에서 개정안은 찬성 55.8%, 반대 44.2%로 부결됐다.발의안을 투표에 부치는 데 성공한 '스마트 & 세이프 플로리다' 캠페인은 결과가 나온 직후 성명을 발표했다.선거일 몇 주 전, 디샌티스 주지사는 일련의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을 비난했다. 합법화에 반대하는 캠페인 그룹들은 사실상 디샌티스의 동맹들로 구성됐다. 많은 이들이 공금 남용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플로리다 교통부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했다는 광고를 내보냈고, 이로 인해 개정안 3호 캠페인 측은 중지 요청서를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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