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미국 대선 결과가 중국의 무역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라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클레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등장은 미중 간 긴장을 전면적인 무역 갈등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부는 잠재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의 잠재적 관세 인상은 중국으로 하여금 내수 확대를 압박할 수 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의 접근 방식은 새로운 관세보다는 기술 제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당국은 트럼프 주도의 무역 갈등 확대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8일 종료되는 현재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은 중국이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하는 여러 조치 중 첫 번째가 될 수 있다. 추가 발표는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와 내년 3월 전인대에서 이어질 수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이러한 압박에 대응하여 경제 목표를 조정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트럼프의 승리 후 수요일 미국 상장 중국 주식인 알리바바 그룹 홀딩 (NYSE: BABA), JD닷컴 (NASDAQ: JD), 바이두 (NASDAQ: BIDU), 니오 (NYSE: NIO), 리오토 (NASDAQ: LI), 샤오펑 (NYSE: XPEV)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경제는 10월에 개선세를 보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부문은 5개월간의 위축에서 벗어나 공식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상승했다. 이는 9월의 49.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10월에 50.2로 상승했다. 이는 주로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의 여행 관련 서비스 부문 활동 증가에 기인한다.
차이신 종합 PMI 또한 51.9로 성장을 보고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지표들은 중국 경제가 모멘텀을 되찾으며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월 PMI 상승은 회복을 시사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장기적 안정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에 BABA 주가는 3.16% 하락한 96.08달러를 기록했다. JD는 4.70%, BIDU는 2.64%, NIO는 5.30%, LI는 6.69%, XPEV는 5.7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