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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자산 228조원 신기록... 트럼프 당선에 아마존 주가 급등

Ananya Gairola 2024-11-08 22:49:40
베이조스 자산 228조원 신기록... 트럼프 당선에 아마존 주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미국 대선 승리 이후 제프 베이조스의 순자산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사상 최고인 2280억 달러(약 228조원)로 급증했다.


주요 내용


베이조스의 자산은 주로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9억2641만 주와 연관되어 있으며, 트럼프의 당선 이후 크게 늘어났다.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900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이 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요일 아마존 주가는 207.0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70억 달러 증가해 이전 최고치인 22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요일의 시장 랠리는 베이조스를 포함한 세계 5대 부호들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해 이들의 자산이 총 53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트럼프의 2기 임기 동안 규제 완화와 법인세 감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 영향


선거 전,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식 107만 주를 주당 200.07달러에 매각해 약 21억3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1589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을 뛰어넘었고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가 아마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아마존 공동 창업자는 트럼프의 승리에 축하를 보내며 이를 '놀라운 정치적 복귀'라고 표현했다.


베이조스와 트럼프는 지속적인 갈등 관계에 있었다. 당선인은 여러 차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베이조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018년 트럼프는 아마존이 충분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듬해 아마존은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하며 당선인의 적대감으로 인해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