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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나스닥: PARA)이 금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라마운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6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9억 5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49센트로 전년 동기 30센트와 월가 예상치 24센트를 모두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DTC 부문은 구독 매출이 7% 증가하고 광고 매출이 18%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NFL과 UEFA 중계 재개, '툴사 킹'과 '킹스타운의 시장'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가입자 확보에 기여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과 '아이에프(IF)' 등 극장 개봉 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온 작품들도 성장에 한몫했다. 플루토TV는 높은 이용자 참여율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파라마운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가입자 수는 350만 명 늘어 7200만 명을 기록했다.
파라마운트+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TV 미디어 부문의 광고 매출은 2% 감소했고, 제휴 및 구독 매출은 7% 줄었다.
TV 미디어는 스포츠, 뉴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CBS 생방송 뉴스 채널의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다. '더 데일리 쇼'는 스트리밍, 선형TV, 소셜미디어에서 시청자 층을 확대했다. MTV의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4년 만에 최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더 챌린지'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시청 점유율을 달성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다양한 영화 라인업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 원'은 프랜차이즈 사상 최대 개봉 실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2억 61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트랜스포머 원'도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억 2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선전했다.
극장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3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카이댄스와의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일반적인 종결 조건을 필요로 하며,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 칙스, 크리스 맥카시, 브라이언 로빈스 공동 CEO는 파라마운트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이 히트 콘텐츠에 힘입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마운트+는 35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SVOD(구독형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DTC 부문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1년간 10억 달러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또한 비콘텐츠 비용 절감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연간 5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파라마운트 주가는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0.17% 하락한 11.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