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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전통적인 TV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급속히 이동하는 가운데 스트리밍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NASDAQ:PARA)은 이러한 전환기의 선두주자로서, 자사의 풍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직접 소비자 대상(D2C) 서비스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구겐하임의 마이클 모리스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파라마운트에 대해 매수 의견과 14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주당 0.46달러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0.35달러를 29%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8억49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8억41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모리스 애널리스트는 D2C 부문의 실적 호조가 주가 재평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D2C 매출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OIBDA는 1억5700만 달러로 자신과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D2C 매출 성장은 파라마운트+ 구독자 증가와 최근 가격 인상에 힘입은 것으로, 국제 유통 계약 만료로 인한 분기별 구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성됐다.
파라마운트+는 역대 최저 해지율을 기록했으며, 사용자당 시청 시간이 3분기 연속 증가해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압박으로 D2C 광고 매출은 4% 감소했다. 전통적인 TV 광고도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모리스는 선구매 광고 판매가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스포츠 예약이 두 자릿수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선형 TV 하락과 영화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라마운트는 8월 7일 종료 예정인 스카이댄스 거래로 인해 새로운 재무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의 14달러 목표가는 OIBDA 6.8배 수준으로, 이는 파라마운트의 강력한 콘텐츠 포트폴리오와 선형 TV에서 스트리밍으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이다.
모리스는 3분기 매출을 67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을 0.43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파라마운트 주식은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4.06% 상승한 13.08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