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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나스닥: DJT) 지분 매각설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소문을 "가짜이고 사실이 아니며 아마도 불법"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러한 소문이 시장 조작자나 공매도 세력에 의해 퍼졌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나는 매각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에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금요일 오전 32.19달러로 16.23% 상승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날 23% 폭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트럼프의 정치 복귀로 전날 6%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트럼프 미디어는 화요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0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트루스 소셜 플랫폼의 광고 수익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주당 손실은 전년 동기 30센트에서 10센트로 줄었다.
최근 손실과 저조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미디어의 시가총액은 현재 55억 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올해 들어 75% 상승했다. 이는 트럼프가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과반 지분을 유지하기로 한 결정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선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