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애플 맥북 최대 350달러 할인...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조기 출시

아마존(NASDAQ:AMZN)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애플(NASDAQ:AAPL) 제품에 대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조기에 실시한다. 이번 특가 행사는 최신 맥북 프로, 맥 미니, 맥북 에어 모델에 대해 상당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

아마존은 여러 애플 제품에 대해 대폭적인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14인치 M4 맥북 프로(16GB RAM, 1TB SSD)의 실버 모델이 정상가 1,799달러에서 145달러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는 해당 모델에 대한 역대 최대 할인 폭으로 알려졌다.

13인치 맥북 에어(M2 칩, 8코어 GPU, 16GB RAM, 256GB 저장공간)는 온라인 쿠폰을 적용하면 정상가 1,099달러에서 749.99달러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할인은 미드나이트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적용된다.

M4 맥 미니도 할인 판매 중이다. 표준 모델은 온라인 쿠폰 적용 시 정상가 599달러에서 549.99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이전 M2 맥 미니가 8GB RAM이었던 것과 달리, 새 모델은 기본 16GB RAM을 탑재했다.

또한, 2024년형 아이맥 24인치 모델도 일부 색상에 한해 1,204달러에 할인 판매된다. 이 모델은 8코어 CPU, 8코어 GPU, 16GB RAM, 256GB SSD를 갖추고 있으며,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가 함께 제공돼 공간 효율적인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시장 영향

이번 조기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는 애플이 신제품 출시로 기술 업계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시점에 진행된다. 최근 애플은 비전 프로 혼합현실 헤드셋용 벨킨 헤드 스트랩을 새롭게 선보여 사용자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는 애플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같은 신흥 시장으로 전략적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