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경쟁사 리비안, 3분기 전기차 한 대당 4만 달러 손실... 분기 판매량 올해 최저

전기차 기업 리비안 오토모티브(나스닥:RIVN)가 3분기 판매량 감소로 인해 차량 한 대당 3만9,130달러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리비안은 3분기에 1만18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판매량이다.
이에 따라 차량 한 대당 매출총손실은 3만9,130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2분기의 3만2,705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리비안은 2023년 4분기에 분기 판매량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1만5천 대를 넘어서면서 차량당 손실을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 그러나 이후 분기에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차량당 손실이 다시 증가했다.
시장 영향리비안은 10월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연간 생산 전망을 최대 18% 낮춰 4만7천~4만9천 대로 조정했다.
하지만 생산 차질이 판매 목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2024년 연간 판매 전망을 5만500~5만2천 대로 재확인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리비안은 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