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2243bf76e7697248b4854aa67cd3d529f3.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 등 미국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관세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로 자동차 업체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이는 차량 가격 인상과 북미 전기차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업체를 제외한 소수의 LFP 배터리 생산업체 중 하나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확대하고 미국 내 일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을 ESS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관세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세 문제와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빅 뷰티풀 빌' 법안으로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었고, 완화된 CAFE 기준으로 인해 테슬라와 리비안과 같은 전기차 업체들의 ZEV 크레딧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도 테슬라의 판매 부진으로 캔자스 배터리 공장의 생산 확대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